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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성화, 1일 강릉 운산분교 방문해 ‘찾아가는 성화 봉송’ 실시
미니 동계올림픽, 종이 성화봉 만들기 등 체험
2018년 02월 05일 (월) 07:43:27 김기주 기자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지난 1일(목) 강릉시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해 총 13곳을 찾아 성화봉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1일 강릉시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경남 의령의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 부안군 119소방서와 옥천군 다문화가족센터, 순창군의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운산분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화봉송단이 이번에 방문한 운산분교는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

이곳은 2014년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강릉 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작은 교사회’ 주도로 학교 살리기 운동이 진행돼 통학 차량 등이 신설됐고 이후 전학생이 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운산분교는 숲이 우거진 주변의 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 연극, 숲 생태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공교육에 혁신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운산분교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학생들에게 성화의 불꽃이 가진 의미와 더불어 지난 90여일간 성화가 달린 여정을 소개했다.

성화봉송단은 학생들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미니 올림픽’, ‘종이 성화봉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성화봉을 직접 들어 보고 성화의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키스를 직접 체험했다.

토치키스를 직접 체험한 한 학생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직접 보고 성화봉을 들어 보니 마치 주자가 된 것 같다며 성화가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환하게 밝혀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운산분교를 마지막으로 13회의 찾아가는 성화 봉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찾아가는 성화 봉송이 대한민국 모든 이들의 가슴에 성화의 불꽃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원주와 영월, 태백 등을 거쳐 9일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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