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세계부동산연맹 지태용 회장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대한민국과 대만간 ‘국제복합도시 건립 프로젝트’ 협약을 위해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만 푸미통투자개발 애니첸 회장에게 국제복합도시 건립에 호텔과 리조트사업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푸이통투자개발회사 애니첸 회장은 국제복합도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의향서 체결을 완료했다.

세계부동산연맹 지태용 회장은 "대만에서 국내 국제복합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호텔과 리조트사업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행사에 참여하며 미팅을 했고 앞으로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세계부동산연맹은 국제복합도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세계 각국의 회사와 협약을 맺는 등 투자의향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애니첸 회장은 오는 2월 중에 대한민국 국제복합도시 후보지 현장을 실제 답사하며 실무협의를 통해 투자처를 물색할 전망이다.

푸이통투자개발회사 애니첸은 중국 청도에 5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인 LaLu 호텔 명예회장으로 재임중으로 홍콩과 미국 하와이에 캐피탈 등 회사를 두고 있다.

국제복합도시는 국제공항과 항구가 인접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165만m(약 50만 평)의 부지에 각 국가별 특색있는 산업, 물류, 휴양, 관광을 포함한 글로벌 타운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해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쉼터로 상주인구 약 5만여 명과 한해 1000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제관광도시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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