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orea Festival in Thailand 참가, 겨울 관광상품 홍보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는 화천군 및 용평, 하이원, 휘닉스파크, 현대성우, 강촌, 오투리조트 등 도내 6개 스키 리조트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 최대의 쇼핑몰인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에서 개최되는『2009 코리아 페스티벌(한국관광공사․한태국제교류센터 공동주관)』행사에 참가 강원도의 겨울관광을 홍보한다. 

‘눈 내리는 한국(Korea Festival 2009 - Snowy Korea)'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와 관련된 눈, 스키, 겨울 축제(산천어, 빙어 등) 위주로 꾸며지며, 도내 6개 스키리조트가 대거 참가, 각 리조트별 특색있는 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스키강습, 스키 패션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그리고 한복 입어보기, 한국여행 사진 콘테스트, 춘천 남이섬을 배경으로 한 닭갈비 시식코너 등 다양한 한국 문화관광 체험 행사가 마련되고, 행사장 입구에는 일반인들의 스키 체험을 위한 인공 스키 슬로프 및 동남아시아 최대의 높이인 약 30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태국 유명 여배우 자(Ja),스키 매니아로 알려진 한국배우 윤태영(태왕사신기 출연, 태국 공중파 TV 채널 3에서 방영), 태국 인기가수 핌(Film) 등 3명에게 도내 스키리조트 숙박권 및 김포-양양-김해 구간 항공권을 전달, 스타 마케팅을 통한 강원관광 홍보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강원도를 찾는 태국 관광객은 한류 및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등에 힘입어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을 중심으로 최근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겨울, 도내 스키리조트 및 화천 산천어 축제, 인제 빙어 축제 등 도내 대표적인 겨울 축제에 태국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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