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27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국토해양부 주최 2009년 제5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리은행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구입자금대출 등 서민주택금융 지원 확대는 물론 국민주택기금 재원 확충과 주택청약제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제도의 조기 정착에도 앞장 서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은행으로서 저소득 서민의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수요자대출 확대에 앞장서 올해 들어 9월말 현재 8만2천여 가구(전체 국민주택기금 지원실적의 63.8%)를 지원하는 등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출시돼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국토해양부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약제도 개선과 상품요건, 문제점 및 해결방안 도출 등 주택청약제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국민주택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선 이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돼야 한다는 데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시부터 청약시장을 선도해 나가, 9월말 현재 827만좌에 2조7천억 원의 기금 재원을 확보하는 등 서민 주거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주문과 격려라고 생각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 총괄은행으로서 무주택서민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과 서민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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