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차 99kw 90기 설명회 후 투자계약자 증가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25일 목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행복한홀에서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솔라시티파크 분양설치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번 신년 첫 대구지역 세미나이자 제 30차 사업설명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1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지난 연말 12월 대구 사업설명회와 새해 1월 부산 설명회 200명 등 신재생 태양광에너지 제주도 개인 태양광발전소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거웠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제주도는 육지에서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전력단가가 30%정도 비싸다. 당연히 SMP 금액도 훨씬 높아 육지보다 수익률이 좋다. 제주도 태양광발전소는 30년 정도의 수명이후 땅에 대한 가치가 상승해 매매로 인한 차익을 노릴 수도 있다."며 전하며

 

"제주도는 친환경발전에 대한 지원이 많아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최적지이다. 주변 리조트와 국제학교, 골프장과 함께 제주도 태양광 관광답사지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적 전기세 인상과 선진국 신재생에너지의 높은 비율을 따라갈 것"이라는 예상을 한 조 대표는 SMP 수익내역도표를 공개하며 한전과의 납품 관계와 REC 용어 정리 등 처음 참석한 투자자들을 위해 상세한 컨설팅을 했다.

설명회 후 30분이상 진행된 질의 및 응답시간에는 "1인 다수발전소 소유 가능한가?" "모듈과 인버터 보증기간과 재설치 비용은?" "모듈종류에 따른 실제효율성 차이" "자녀명의로 발전소설립 가능하나?" "ESS 적용과 1차분양 신청시 장점은?" 등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지난해 태양광분양을 통해 99kw 기준 300기 이상 분양완료 신기록을 기록하며 경원파워는 전국적인 개인태양광발전소 붐을 일으켰다. 문재인 새정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목표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원파워는 올해도 한달만에 제주도 99kw 350기 중 1차 분양 90기 분양완료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다.

15만평 부지의 태양광발전소 제주도 한림지역은 평균 4시간 이상의 발전량 기록을 예상한다. 주변 제주신화월드에 대규모 홍콩 자본이 투입되고 제주국제학교가 설립되는 등 땅에 대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제주는 2년마다 부지가 2배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태양광발전소도 육지에 비해 연수익율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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