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장영록 기자]   대한생명 상장 주관사 선정이 이달 말 마무리되면서 상장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1~2월 상장 예비심사를 거쳐 5~6월 거래소에 상장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한화 계열사인 대한생명의 실적 개선 및 조기 성장 가능성 덕분에 한화 주가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내년 3월 결산 기준 대한생명의 연간 세후 이익이 2700억원 수준으로 회복 될 것"이라며 "약관대출 금리 상승 등 경영환경 개선과 인력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편 한화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26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무역부문 약세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화학 및 방위산업 부문 성장 그리고 인천 소래 부지 분양수익의 안정적 유지를 그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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