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안승빈)은 학교 밖 청소년 경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수익금을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에 기부하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사)한국청소년세상(이사장 김만경)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心봉사 동아리’는 경제활동을 통한 봉사 동아리로, DIY 석고방향제 판매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커피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에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강남구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정현(가명, 22세)은 “평소 받는 것에 익숙했었는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을 기회로 어려운 주변 사람들을 잘 살펴보고, 관심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강남복지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력해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강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강남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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