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홍경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남겼다.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 이하 ‘저글러스’)에서 좌윤이(백진희)의 철부지 남동생이자 남치원(최다니엘)과 좌윤이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하는 사랑의 큐피트 좌태이로 활약했던 홍경이 아쉬운 종영 소감과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홍경은 ‘저글러스’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브이자와 따봉으로 현재 자신의 기분 상태를 표현하고 있는 듯 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함께 짓고 있는 싱그러운 미소는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홍경은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좌태이 역할을 맡은 홍경입니다. 어느덧 저글러스가 종영하게 되었습니다”로 입을 뗐다. 이어 “저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중간 부분부터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시간이 더욱더 빨리 지나간 거 같습니다. 항상 선배 배우님들, 스태프분들께 배우고 또 배우며 많은 것들을 얻어가 감사했고, 덕분에 제가 더욱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며 재미있게 연기 할 수 있는 현장이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라며 선배 배우 및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등장하는 순간들이 시청자분들께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길 간절히 바라며, 저는 또다른 작품을 통해 새롭고 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쉬운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학교2017’,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조금씩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홍경이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은 오늘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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