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청년에게 정치참여 기회 줘야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선심 자유한국당 부산정치대학원 제7기원우회장은 지난 1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2018 새해인사회에 참석했다.

한선심 회장은 "지금 시대의 패러다임은 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주도하는 것이니 기존의 정치인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신인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3천여 명의 부산지역 자유한국당 당원이 함께한 가운데 부산시당의 2018 새해인사회에는 홍준표 당대표와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 중앙당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승풍파랑의 결기로 지방선거 필승이라는 구호를 선보이며 6.13 선거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신년인사말 인터뷰에서도 한 회장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성을 보일 때 국민의 지지는 다시금 우리 자유한국당으로 향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차원에서 자유한국당의 여러 가지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설 정치신인 중 여성과 청년이 50% 이상 공천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당이 앞장서서 여성의 정치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주는 것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며, 보수우파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 부위원장과 여의도포럼 부회장으로서 열심히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활동으로는 수영구와 남구를 관할하는 의용소방대 남부여성대장으로서 지역민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가족요양병원을 통해 매주 2회씩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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