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올바른 전통문화 계승 전달

한국청소년연맹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의 초·중등 교원 64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청소년지도자 전통문화 기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 교사들이 궁궐의 훌륭함과 우수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청소년들에게 바른 지식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박 4일간 이론과 현장견학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조선의 궁궐과 왕릉, 종묘, 수원화성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그 우수성을 발견하도록 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파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역사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 보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듣고 배우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며 “이번 전통문화 기능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1월 첫 주에도 전국의 지도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청소년지도자 교수단과정’ 연수를 진행하는 등 교사의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