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차 99kw 90기 분양 조기마감 임박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1월 12일 금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솔라시티파크 분양설치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110여명이 전국에서 모이며 신재생에너지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년 첫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사업설명회를 찾아온 투자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컨설팅 받으며 현장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제주도에 분양받은 15만평 부지의 태양광발전소 한림지역은 평균 4시간 이상의 발전량 기록을 예상한다. 주변 제주신화월드에 대규모 홍콩 자본이 투입되고 제주국제학교가 설립되는 등 땅에 대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제주는 2년마다 부지가 2배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태양광발전소도 육지에 비해 연수익율이 더 높다."고 설명회에서 밝혔다.

 

또한 "실제 수익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REC 계약 방법 차이에 있다. 이미 제주 1차 99kw 90기는 분양완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도 투자할 땅을 구하기 어려워 지금 개인발전소를 마련할 적기이다. 제주도는 전체 땅 크기에 비해 인구밀도가 매우 낮아 미래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곳 중에 하나이다."며 조 대표는 강조했다.

앞으로 전기료 상승을 예상하는 가운데 "원자력 가격도 지금이 제일 저렴하게 사용 중"이라고 조 대표는 밝혔다. "국민들이 현재 REC를 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언젠가 REC단가만큼 SMP가 합산된다고 본다. 대규모 발전소 사업이기에 민원신고 발생시 개인이 대처할 때보다 더욱 원활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그는 태양광발전소 수익구조와 민원해결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70만이 거주하는 제주도에는 실제 100만 정도가 상주하고 앞으로 전기 부족 현상을 예상한다. 제주도는 섬이라 육지보다 약 10%정도의 높은 수익률을 예상하고 특히 제주 한림지역은 날씨가 좋고 토지 투자가치가 매우 높아 1차 분양 조기마감을 앞두고 있다.

경원파워는 2년 정도의 노력 끝에 2017년 11월말 세계적 관광도시인 제주도 한림읍에 15만평 상당의 태양광분양 부지를 단독으로 확보했다. 99kw 350기 중 90기 1차 분양을 시작하며 중소 단일 기업으로는 제주도 최대 규모이다. 이 지역에서 주변 리조트와 7개 골프장을 두며 대규모 관광 솔라시티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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