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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동북아 허브 인천 봉송 시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동북아 허브 인천 봉송 시작
  • 함상환 기자
  • 승인 2018.01.12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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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성화, 인천 도심서 타오르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0일(수) 인천 곳곳을 밝혔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제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거쳐 경기 남부를 달린 성화는 사흘간 인천 전역을 밝힐 예정이다.

성화의 불꽃은 연수구를 시작으로 11일 남동구, 12일에는 강화군을 달린 후 서울로 이동한다.

인천을 찾은 성화봉송 행렬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은봉 초등학교 등 31.3km(도보 25.8km, 차량 5.5km)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

이날 봉송에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어머니 등 140명의 주자들이 참여했다. 성화의 불꽃은 시내 전역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성화가 가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전·현직 운동선수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018 ULIC 골프대회의 명예 조직위원장이자 세계를 휘어잡은 전 골프선수 박세리를 비롯해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코치 정재성 씨, 토리노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변천사, 핸드볼 선수 오영란, 인천광역시체육회 강인덕 대표, 이율기 인천컬링연맹 회장도 참여했다.

성화의 불꽃은 인천문화공원까지 봉송된 후 인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천문화공원에서는 18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대한 지역축하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락의 레전드 가수 김종서와 연수구 풍물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봉송 70여일 만에 인천에 다시 돌아온 성화는 이번에 시내 전역을 밝힐 예정이라며 30년만에 다시 한국에 온 성화를 인천 시민 모두가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송에는 지난해 12월 일정 취소로 참여하지 못했던 제천지역 주자들도 참여해 봉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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