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64회]

🏃열정(Passion) 어디에서 오는가?🏃 [제 2.164회]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광기(狂氣)의 열정(熱情)이다.

엄청나고 전문적인 글을 아무런 대가 없이 여기 저기 카톡에 올리는 필자들! 그들은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을까? 그렇다면 이러한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선 첫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사명감이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평생을 헐벗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헌신했던 테레사 수녀, 그리고 혁명가로 살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이국 땅 남미 볼리비아에서 죽음을 맞이한 게바라 같은 사람들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부여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명의 완수를 위해 때로는 보통 사람들이 추구해온 안락과 부귀까지 희생해가면서 불타는 열정으로 삶을 꾸려나간다. 개인을 구원하고 사회를 바꾸고 새 시대를 열어간다는 사명감이 그들로 하여금 고난이나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열정의 두 번째 원천은 호기심이다.
한없이 넓은 우주의 끝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우주 어느 곳엔가 지구의 인간과 다른 외계인이 살지 않을까? 새처럼 하늘을 날아볼 수는 없을까? 혼자서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저 소녀는 도대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러한 호기심들은 모두가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호기심이 호기심으로만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문을 풀기 위해 혹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키호테처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터무니 없는 열정을 갖고 달려들기도 한다. 또 그것이 생각치 않았던 의외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열정의 세 번째 원천은 이익이다.
1년만 노력하면 평생 생활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돈을 벌 수 있다거나 사장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이 보인다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일까? 선천적으로 병약하거나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면 밤잠을 줄여서라도 혹은 다른 긴급하지 않은 일을 줄여서라도 당장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에 열정을 다하여 매진할 것이다.

열정의 마지막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은 예기치 않게 닥치는 인생의 위기이다.

아이들은 아직 채 대학도 졸업하지 못했는데, 직장에서도 구조조정으로 어느 날 갑자기 퇴직할 수밖에 없게 된 경우를 생각해 보자. 또 사업이 부도의 위기에 처하여 당장 직원들에게 급여도 줄 수 없고 살고 있는 집조차 압류 당하여 길거리에 나앉아야 할 경우를 생각해보자.

또 주식투자에 실패하여 거액의 채무를 지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이런 경우 선택지는 두 가지 밖에 없다. 현실의 높다란 벽 앞에 주저앉느냐? 아니면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느냐이다. 살아 남고 나아가 성공하려면 당연히 후자의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위기에 직면하여 그것을 극복하려는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열정을 정말로 원한다면 탁월함을 추구하고 평범함을 거부하라. 주체 할 수 없는 열정의 파도가 밀어올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성공의 해안가에 도달 할 수 없다

남이 하는 수준 정도로 하고, 남이 받는 정도를 받고 살아가기로 결심한다면 남이 하는 것만큼만 하면 된다. 이런 정도로 만족하다면 당신 자신에게 어떤 동기를 부여 할 수 없다.

스스로 평범한 존재로 살아가기를 거부하라.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도로 발휘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라. 그러면 이제까지의 삶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 당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광기(狂氣)의 열정(熱情)이다.

오늘도 광적인 열정으로 생활하는 최고의 금요일을 맞이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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