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스마트 팜 도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선도사례 25선’(시설원예14, 과수2, 축산7, 연구기관2)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정원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팜 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컨설팅·교육 등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스토리 위주의 사례를 담았다.

농업인들의 창농 계기에서부터 안정적인 스마트 팜 정착과정까지 성공 스토리를 담았고, 기존 농업인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사례 등 다양한 선도사례를 제공한다.

또한 관련기관의 생생한 조언과 지원협력체계 등을 소개해 스마트 팜 연구동향,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각 분야의 소통을 돕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록했다.

사례집은 전국의 시·군·구 및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현장설명회와 박람회 및 스마트 팜 교육현장에서도 배포될 계획이다.

사례집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스마트 팜 코리아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농정원 양종열 신기술융합실장은 “사례집에 담긴 농가들의 스마트 팜 도입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현실적인 조언들이 스마트 팜 도입을 주저했던 분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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