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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2017년 12월 31일 (일) 07:23:41 이관민 기자
   
  ▲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대통령 과학장학생 135명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45명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미래 과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학생연구원의 근로계약 체결과 4대 보험 의무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임기 내에 기초연구에 대한 국가 투자를 두 배 수준인 2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과학장학생 대표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로부터 학생들의 다짐과 포부를 담은 ‘다짐액자’를 받았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과학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선물했다.


<대통령 말씀 요약>

"정부는 여러분이 걸을 과학자의 길을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과학기술 연구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원의 근로계약 체결과 4대 보험 보장을 의무화하겠습니다.

박사 후 연구원의 적정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하고, 연수와 같은 경력개발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생애 첫 실험실을 여는 청년 과학자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초 혁신실험실 연구비도 지원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과학인재들의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인의 일자리는 국민 일자리를 만드는 산실이기도 합니다. 이공계 석‧박사 졸업자가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산학연 연구개발과 연구산업을 활성화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겠습니다.

또한, 연구자가 주도하는 기초연구에 대한 국가 투자를 임기 내 두 배 수준인 2조5000억 원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연구자의 인내와 성실함을 필요로 하는 기초연구 분야에서 연구비가 없어 연구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생애기본연구비를 신설해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요약>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는 행복한 삶이라 무엇인가요?

“자신의 능력이 세상에 편리와 행복을 준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통령으로서의 삶에 행복하신가요?

“국민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대통령으로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지요”


-대통령님의 어린시절 꿈은 무엇이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으며,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현재의 꿈은 무엇인가요?

“과학이나 수학보다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학자가 되는 꿈을 가졌지만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고, 지금은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며, 이후에는 자유인이 되고 싶은 게 꿈입니다.


대통령이 국민께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고, 대통령이 하는 일에 국민께서 공감해주신다면 그 보다 큰 행복이 있겠습니까.”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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