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의 환우들에게 새해 희망 전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30일(토)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50분까지 송구영신을 맞이한 ‘힐링 in 빛’ 콘서트가 부산시 동래병원 6층에서 성료했다.

그루터기 청년봉사단에서 주최하고 임마누엘청년단과 부산조은뉴스 문화사업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빛의 소리 그 향기에 빠져들다’라는 주제의 작은 콘서트로 동래병원 환우들에게 참된 힐링을 선물했다.

청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술과 앙상블, 워십팀과 가수들이 초청돼 60여명의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했고, 실제 중독에서 치유받은 간증자가 고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여한 김춘기 목사는 겨울철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수면양말을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2017년 시작한 청년멘토링 그루터기 문화사업부는 지역의 영적인 흐름을 바꾸고 237개국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힐링 및 문화공연, 멘토링을 통해 다민족 청소년, 노인복지시설, 탈북민, 미자립지역, 난민, 비행청소년들, 환우들과 문화복지교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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