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청담보살>의 김진영 감독이 SBS 접속 무비월드에 출연해 흥행작 <청담보살>의 흥미진진한 제작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진영 감독은 시트콤 PD 출신으로 방송가의 인맥 덕에 수많은 스타들이 <청담보살>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는데, 그 중 연하남과 사랑에 빠져 점을 보러 오는 역할의 박미선이 제일 인상 깊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욕을 전혀 못하는 순둥이여서 감독 본인이 직접 욕 한마디 한마디 억양까지 재연해가며 연출했다고. 촬영하는 동안 박미선이 너무 어색해하고 민망해해서 걱정했으나 영화로 확인해보니 정말 욕을 못하는 사람이 맞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처음 밝히는 편집 된 카메오 출연자를 공개했다. 바로 조형기와 이훈이다. 촬영했으나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편집된 조형기와 이훈에게 미안한 마음에 개봉 전 전화를 했더니 ‘XX끼, XX놈’ 이라는 귀한 덕담을 들려줬다며 미안함을 방송을 통해 공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영화에서는 못 봤지만 이들의 출연 분량은 이번주 토요일 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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