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서울시는 25일 제3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신사동170-12번지 일대 신사제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23,260㎡, 용적률 249.96%이하, 건폐율 19.02%이하, 최고층수 17층, 7개동, 총 404세대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신사제1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지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는 인근에 수색산과 신사근린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구역의 서측으로는 재개발구역이 개발예정되어 있으며, 남·북측으로는 13층에서 17층정도 규모의 신성·미성·현대·수정아파트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도시건축 · 공동위원회의 심의 조건인 차량출입구 진출입 대기차선을 단지 내부에서 추가 확보 및 주동형태를 다양화 하여 건축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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