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과 ‘온맵시 캠페인’ 실시

경남도는 22일 오전 10시 김해 수로왕릉 앞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동참과 함께 ‘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맵시"는 편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현명한 겨울맵시로써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날을 이용하여 시장방문객 및 상인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내방객 및 상인들에게 홍보물품(수면양말, 손난로)등을 나누어 주며, 겨울철 실내 건강온도 18~20℃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온맵시로 신체온도 2℃올리고 난방온도를 내려 온실가스 줄이는 현명한 겨울나기를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맵시를 실천하면 체감온도를 2℃가량 높이고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난방에너지 절약으로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온맵시는 도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으로 도민 모두가 친환경 패션인 '온맵시'를 착용하여 난방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여 건강하고 현명한 겨울나기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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