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 저소득층에 백미 200kg과 라면 20박스 기탁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푸른병원(대표 황찬호)이 21일 가경동 저슥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백미 200kg과 라면 20박스를 가경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청주푸른병원은 지난달 10일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하고 이날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주변 이웃에게 물품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청주푸른병원간호부가 주최하여 병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은 지금까지 CJB방송국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었으나 올해에는 주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이날 지원된 백미와 라면은 가경동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새터민 등 총 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경동주민센터 신성호 동장은 “연말연시에 누구보다 춥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푸른병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받으시는 분들께도 그 마음이 잘 전달되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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