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자활기업 판로개척 도와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 전자상거래학과가 12월 6일 대전광역자활센터 관계자와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학과 프로보노 자원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대학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의 발전을 돕고자 ‘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한 학과의 교직원, 재학생 등 20여명과 지역 자활기업의 상생 발전을 실천하는 봉사 시스템이다. 프로보노란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역 자활사업 홍보, 자활생산품 홍보 및 자활 체험을 통한 협력활동을 통하여 지식습득을 추구하고 지역과 학생 상호 간의 지역 사회 봉사와 재능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12월 6일 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은 발대식 기념 봉사활동으로 징검다리 자활생산품 체험과 자활생산품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자활 프로보노 전문위원 위촉식과 자활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도 같이 실시했다.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과 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섬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고 학생들도 재능기부의 가치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재 학과장은 13일 ‘2017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 보고회’에 프로보노 위원으로 참여했다. 성과 보고회에서 김 학과장은 2017년 대전광역자활센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활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