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5년째 지원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최인녕)이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부천 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에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윌은 12월 14일(목)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미디어윌이 전달한 난방비와 방한용품은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부천시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따르면 아동센터, 공부방 등 지역시설의 경우 규모에 따라 월 40~50만원의 난방비가 필요하지만 설립 2년 미만의 신생시설이나 비인가 시설의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 이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미디어윌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추위에 떨며 공부하는 부천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5년간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해왔다. 2015년에는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부천시 지역 아동센터 20곳에 PC를 기증하기도 했다.

미디어윌은 부천은 벼룩시장이 창간된 지역인 만큼 미디어윌에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이번 사랑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부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미디어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윌은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및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원 등 스포츠·문화 후원 활동과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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