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 아띠와 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17 부처간협력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의 협력과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형극이야기 ‘마당을 나오다’라는 주제로 인형공예와 인형극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이번 문화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지역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인형극을 제작했으며 총 30회기의 교육 프로그램 후 12월 15일~17일 나무숲예술협동조합 전시관에서 결과발표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극단 아띠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손끝으로 전달하고 그것을 인형으로 표현하면서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스스로 성장 가능한 소중한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제 그 꿈에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고 소박한 전시회이지만 친구들의 꿈을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기를 바란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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