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안보현장서 평화통일 기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 레인보우스쿨이 10일 중도입국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임진각, 자유의 다리, 오두산통일전망대, 제3땅굴 등 DMZ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 핵문제 등 안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안보의식 등을 강화하고자 중도입국청소년들과 함께 DMZ 접경지역 안보체험 행사를 가졌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분단의 아픔이 있는 현실을 피부로 체험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청소년은 북한의 실상을 듣고 분단 국가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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