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류희인 차관을 비롯한 4곳의 수상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3차 발표 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다. 

군산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민선 6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어린이 전담 부서인 어린이행복과 신설 및 어린이 행복사업 추진,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 등 NGO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그동안 군산시가 노력해온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친화도시의 선도도시로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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