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복지를 위한 숨은 일꾼들의 공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4일(월) ‘제13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주관했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단체, 금융기관, 사회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주거복지사업 공로가 뛰어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는 한편 주거복지 우수 사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주거복지 수상자는 모두 4명(개인)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다.

수상자는 △전북순창 두레건축 곽병현 대표 △충북청주 미가건축 한정현 대표 △충남홍성 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 △전남여수 함께하는인테리어 박하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수선유지급여 등의 주택 개량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등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함께하는인테리어 박하현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김정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국 120여 주거복지 자활기업 조합원들과 함께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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