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인터넷조은뉴스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함께 발행합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경남지역 특화산업 이끌 동남지역본부 신청사 준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경남지역 특화산업 이끌 동남지역본부 신청사 준공
  • 황서준 기자
  • 승인 2017.12.0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2만4319㎡ 규모 신청사 건립… 5일 준공식 개최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에 주력해 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 동남지역본부가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5일(화) 준공식을 갖는다.

신청사는 부산광역시가 제공한 부지(2만4319㎡)에 총 450억원(국비 335억원, 시비 100억원, 민간 15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생기원은 현장밀착형 기술 지원을 위해 전국에 걸쳐 3개 연구소, 7개 지역본부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을 비롯해 진주, 양산, 창원, 김해 등 동남권 전략·특화산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2004년 동남지역본부를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내에 둥지를 틀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시작한 동남지역본부는 2007년 부산지사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한지 10년 만에 자체 청사를 갖게 됐다.

생기원 동남지역본부는 해양·수소·풍력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자원 확보 및 여기 활용되는 고효율 부품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에너지플랜트, 정밀가공제어, 첨단표면공정, 수송기계부품의 4개 연구그룹에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 해양 등의 플랜트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저온 진공 침탄기술*’을 개발, 양산시 소재의 피팅 밸브 제조기업 ㈜비엠티에 이전함으로써 연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플랜트 산업용 계측장비 연결부위에 쓰이는 밸브의 내구성과 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500℃ 이하의 저온 진공상태에서 밸프 표면에 탄소를 다량 주입하는 기술

이 외에도 최근 5년간 215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상시적으로 현장의 기술 애로에 대응하고 있으며,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파트너기업 347개를 운영 중이다.

신청사는 37억원 규모의 ‘겐트리 대형 3차원 측정시스템’을 포함해 다상유동 플로우룹(Flow Loop) 시험평가설비(34억원), 1만톤 형단조프레스(22억원), 플라즈마 융·복합 시스템(9억원) 등 300여종의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동남지역본부는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첨단 기술 개발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기술혁신 거점으로써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생기원 이성일 원장은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적 제조업의 메카인 부산·경남 지역은 오랜 전통만큼 기술혁신의 씨앗이 뿌리내릴 토양이 충분히 다져진 곳”이라며 “동남지역본부가 최첨단 장비와 시설, 전문인력을 토대로 신산업의 용광로에 불을 지펴 침체된 지역경제를 뜨겁게 달궈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우 동남지역본부장도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향후 10년간 박사급 연구인력을 포함, 200명 수준으로 연구 및 지원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미래 에너지 시스템과 관련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조선해양, 수송기계, 항공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적극 육성·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제원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동남지역본부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단체명 : 한국언론사연합회
  • 고유번호 : 122-82-81046
  • 제호 : 인터넷조은뉴스
  • 법인명: ㈜뉴스인미디어그룹
  • 사업자등록번호 : 290-81-49123
  • Since 2000.12.
  • 주소 : (07238)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8, 1103호(여의도동, 오성빌딩)
  • TEL : 02-725-8114
  • FAX : 02-725-8115
  • 기사제보 : desk@egn.kr
  • 등록번호 : 서울 아 01209
  • 등록일자 : 2005-09-30
  • 최초발행일자 : 2003-08-05
  • 발행·편집인 : 이관민
  • 기사배열책임자 : 오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관민
  • 인터넷조은뉴스 저작권은 조은뉴스네트워크와 인터넷조은뉴스 자매지에 있으므로 콘텐츠(영상,기사,사진)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e조은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egn.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