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가에 게르마늄 농법 확대될 것으로 전망

농업회사법인 꽃마동산(주)(대표 최동훈)과 (주)풍원바이오(대표 홍진호)가 11월 30일 게르마늄 농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충주 꽃피는 아침마을에서 열린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게르마늄 농법의 개발 및 자체 생산 관리 GAP 인증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협업 생산 농가 네트워킹 통해 게르마늄 농자재 생산, 보급 △게르마늄 농법 전파 및 교육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꽃마동산은 친환경 농업 생산 유통 전문 기업으로 꽃피는 아침마을의 ‘행복한 밥상을 위하여’라는 친환경 농산물 소포장 묶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가 네트워킹을 통해 로컬 푸드 사업과 대형 쇼핑몰 농산물 공급 등 온·오프라인 농산물 유통을 넓혀 가고 있다.

한편 풍원바이오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 게르마늄 광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400여종의 미생물을 이용한 유기화 변환 기술로 생체 친화적 유기 게르마늄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기 게르마늄화 비료, 퇴비 등 농자재를 개발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전하고 있다.

게르마늄 농법은 유기 게르마늄을 포함한 비료와 퇴비를 이용하는 농법으로 잔류 농약 중화 및 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작물의 생육과 강도, 신선도와 수확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게르마늄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은 높은 게르마늄 함량으로 인체 면역력 강화에 특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마동산 최동훈 대표는 “풍원바이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이 더 확대되고 꽃마USA 등을 통한 농산물 수출에도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보다 건강하게 재배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게르마늄 농법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