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말기에 터치하면 1회당 2천원 기부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구세군과 함께 12월 1일(금)부터 31일(일)까지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실시한다.

부산 롯데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17년 디지털자선냄비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재습 구세군경남지방장관, 이준훈 마이비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이비의 긴급구호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4년째 구세군과 함께하는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상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다. 디지털자선냄비 단말기에 선불교통카드(캐시비, 마이비카드, 부산하나로카드)를 터치하면 1회당 2천원이 기부된다.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는 디지털자선냄비를 통해 모인 모금액 전액을 한 달간 거리모금 행사 후 구세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준훈 마이비 영업부문장은 “거리모금 행사를 통해 자연재해 가정, 긴급구호 위기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진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통카드 ‘2천원의 행복나눔 디지털자선냄비’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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