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전달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혜광고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김근하)는 지난 25일 (토) 오후 5시 30분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혜광 사랑! 동문 사랑!'의 슬로건으로 혜광고총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김근하 총동창회장은 지난 22회 혜광고 총동창회장에 이어 23회 동창회장을 연임했다.

김근하 회장은 회장 수락사에서 "혜광고 26회 졸업생 김근하 인사드립니다. 모교 이훈섭 교장을 비롯해 선후배 및 동창생 등 모두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혜광고는 명품 고등학교로 성공한 선배들이 각계층에 많이 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저부터 솔선수범해 동문회와 학교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단 입장식과 회기입장, 은사 및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및 총동창회장의 대회사, 이훈섭 교장의 축사, 공로패 전달식(22회 배동문 및 32회 김성곤 동기회장)과 자랑스런 혜광인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동창회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전달식, 제6회 재단법인 혜광고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특정 기수별 졸업기념 홈커밍데이가 있었고 2부에서는 건배제의와 만찬, 3부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식이 열렸다.

 

 

 

 

혜광고 총동창회는 올 한해 제1회 동문가족 산행대회, 제6회 동문 골프대회, 동문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며 졸업생들간 상호 교류관계를 곤고하게 다졌다.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사립고 혜광고등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인성과 지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반세기 전통, 사학의 명문으로 1954년 설립해 지금까지 62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1970년 10월 혜광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