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인배우 정다은이 웹드라마 '날아올라'에 캐스팅됐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날아올라'는 줄곧 사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민낯을 그려낸 드라마로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이 주위에 관심과 도움 속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노력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정다은은 극 중 '날아올라'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오유정 역할을 맡아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연기할 예정이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직접 짠 안무를 극 중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다은의 상대역으로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로레인으로 뮤지컬 데뷔를 무사히 마친 배우 서신애가 캐스팅되었으며 기본기가 탄탄한 기존 배우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다재다능한 신인배우의 진중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소속사는 정다은이 '날아올라'를 촬영하는 내내 드라마상 연출된 폭력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들이 학교 내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무섭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의 심경을 드러냈다고 전했으며, 이와 동시에 피해자 역할을 연기하게 된 만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엑소 수호를 비롯해 배우 이종혁, 김환희, 정다빈 등이 캐스팅되며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웹툰을 소재로 한 영화 '여중생A'에서 노랑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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