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전문기업 ㈜포스텍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7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 ‘비접촉식광커넥터’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포스텍의 ‘비접촉식광커넥터’는 기존 접촉 방식의 광커넥터의 단점인 먼지나 이물질, 수분이 많은 거친 환경의 군 전술망이나 대형 플랜트 등에 적용이 어려웠던 제한 요소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능의 제한이 없고 유지보수가 용이하여 악조건의 외부 환경에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접촉식광커넥터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현장에서 특수한 도구나 장치가 없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고 분해 조립이 용이한 제품으로 군전술 통신용, 플랜트, 방송통신, 의료,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수영 대표는 “포스텍이 이번 비접촉식광커넥터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다수의 특허와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함으로써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기업, 광통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스텍은 비접촉식 커넥터(Beam Connector), MPO/MTP Optical Patch Cord, 광점퍼코드, 광분배함 전문 생산 업체로 광통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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