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위해 착한가게 10개소 단체 가입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가 22일(수) 오전 임병헌 남구청장, 노판석 대구남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서영조 봉덕신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실시했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봉덕신시장 상인회 회원가게 대표 10명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늘 가입으로 대구지역 착한가게는 1291개소가 되었다.

착한가게 단체 가입은 10월 대구남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결성되어 봉사단에서 착한가게를 발굴해 진행되었다. 오늘 가입한 착한가게는 △대광상회 △대원식당 △동성냉동 △빅짜 △서울떡집 △수목식당 △시흥참기름 △양지방가구프라자 △한우식육점 △행복죽집이다. 모아진 성금 전액은 남구지역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노판석 대구남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봉사단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 발굴을 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영조 봉덕신시장 상인회장은 “착한가게를 통해 모여지는 성금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가 생겨나 나눔으로 꽃피는 대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자들이 하루 1천원, 월 3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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