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제교류단,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미얀마 기업체 세마스와 업무제휴 MOU 체결을 했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가 공동협력으로 지역기업의 미얀마·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단을 파견에 유성엔지니어링이 대표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경제교류단에는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 문화교류 등의 목표를 두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관계자,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동참해 지역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탈취설비 및 소화가스재활용설비전문업체 유성엔지니어링 이용덕 대표는 경제교류단과 함께 3박5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지방정부와의 우호협력을 도모하고 현지 산업시설 시찰, 미얀마 투자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노력과 또한 베트남에 위치한 관내기업체를 방문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얀마 시장개척의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유성엔지니어링 이용덕 대표는 소감을 밝혔다.

11월 8일은 미얀마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얀마 상공회의소 부회장(마웅 마웅 레이)과 미얀마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동연 양산시 시장은 "아직은 미지의 시장인 미얀마는 중국, 인도와 같은 대형시장과 인접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기회의 땅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자금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여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경제교류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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