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소년수련관이 18일 오후 2시 삼전동 구민회관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문화예술경연대회 ‘송파유스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페스티벌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주최로 열렸다.

이날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40여개 팀이 참여한 예선전을 통과하여 진출한 우수한 실력의 청소년 동아리팀이다.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유명랩퍼 ‘면도’와 ‘슈퍼비’의 특별 공연과 ‘엠비크루’ 등 축하 공연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송파청소년수련관은 매년 개최되는 송파구 최대의 청소년 축제로서 1년간 학업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