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장 12절)

교인들 중에는 기도에 대하여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 험한 세상을 피하여 골방에 들어가 울며 하나님께 울며 호소하기를 "하나님 험한 세상을 피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하며 기도드리는 것으로 그릇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기도는그런 것이 아니다. 기도드리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나 삶의 자세가 그래서는 안 된다.

기도는 험한 세상을 피하여 골방으로 숨는 것이 아니다 험한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서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1장에서 이르기를 천국은 피하는 자가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 자가 차지한다. 이르셨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하였다. 기도는 후퇴가 아니다 공격이다. 세상풍파에 지쳐 골방으로, 산으로 들어가 숨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신앙인은 공격정신으로 무장하여 세상에서 정면돌파(正面 突破)하는 것이다. 단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은 무력으로, 힘으로 폭력으로 돌파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으로, 인내로, 겸손으로 돌파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고 사랑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기도는 침노하는 정신이요. 공격하는 마음가짐이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세상을 이겼으니 너희도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이기라“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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