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언약나무에서 빛과 어둠 속에서 아기가 처음 배우는 이야기 '창조초점책'이 나왔다.

생후 3개월 신생아는 색을 구분하거나 초점을 잘 못 맞춰 흰색 검은색 대비색채를 통해 시각훈련을 한다. 하나님의 창세기1장 창조이야기를 담은 창조초점책을 통해 아기가 처음으로 창조를 배울 수 있다.

실제 자녀를 가진 언약속에 부모들이 이 책을 발간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이정란 저자는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복음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최고의 영적 민감성을 주신 0세의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된다. 이 책은 기쁨이(태명)에게 들려줬던 창조의 이야기와 아기에게 했던 실제 질문을 글로 엮었다."고 프롤로그에 밝혔다.

그림을 담당한 허승희 작가는 에필로그에 "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창세기 1장 2장을 묵상할 때 나의 이레(태명)가 함께 기뻐했다. 이 땅에 모든 자녀들이 창조주와 창조원리를 알아 사람이 영적존재이기에 반드시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번역을 담당한 안지홍 강사는 부산외대에서 영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하고 10년간 성인영어 회화 및 청소년 영어를 교육하고 있다. 현재는 독서코치 분야의 사역으로 렘넌트 책톡, 부모 책톡의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언약나무팀은 지난 8월 2017 세계청소년교류엑스포(2017 GATE EXPO)에 참가해 출판기념 이벤트로 한 권을 구매하면 한 권을 영유아 선교현장으로 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괌에서 원주민 사역을 하는 김종호 선교사는 현지에서 창조초점책을 사용한 뒤 "모세를 젖 먹인 엄마 요게벳의 마음을 알려주고 하나님의 언약을 전달했다. 많은 국가의 언어로 번역돼 태영유아 선교현장의 빛의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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