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푸른옥상 푸른정원 교육농장 개장 행사

최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도시소비자의 농촌교류가 활성화 되어가고 청소년에게는 학교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우리농업.농촌에대한 체험기회제공을 통하여 이에 대한 이해 증진과 농촌체험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어 10월18일에는 경주시 산내면 일부에 있는 푸른옥상 푸른정원 농촌교육농장에서 옥상환경 지킴이 세덤. 식물을 소재로 의곡 4.5학년 초등생 37명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워크북작성, 세덤식물을 이용, 작은 상자에 정원가꾸기 체험을 통하여 환경파괴의 적 지구 온난화의 원인 및 영향알기, 지구 온난화의 대책알기 등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육 활동을 하게된다.

세덤 식물은 다육 식물로서 흰꽃세덤, 파랑세덤, 분홍세덤, 애기솔세덤, 땅채송화, 비단세덤 등 수없이 많은데 삭막하고 황량한 시멘트 건물 옥상은 물론 빈공터, 회사 사무실, 관공서, 집안밖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고 가꾸는데 최적의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푸른옥상 푸른정원 농촌교육농장은 만여평의 넓은 면적에 20여종의 옥상녹화 세덤 식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시 및 증식온실 4동 400평, 묘포장 6,000평,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교육장 100평, 숙박시설 2동, 300여평의 넓은 잔디 광장이 일품이다.

연중 체험관광이 가능하고 1회당 20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고 식사는 물론 숙박도 가능하며 주말에는 도시 소비자중 가족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금년에 5개소에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고 지난 4일 암곡동 뿌리식물 교육농장을 개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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