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 5회 부산국제 아티산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리스타를 비롯해 베이커리, 한식 등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서홍원 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행사가 아닌 부산에서 보여주는 모델이 되고 싶었다. 제빵왕전을 통해 프로다운 인재를 선발하며 심사위원과 시민들 모두가 하나가 됐다. 제과, 제빵, 요리, 바리스타, 칵테일 등 5가지 민간 기능경기대회에 수상한 요원들은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작은 국비예산과 회원 자비로 운영되는 아티산 대회는 음식하는 기능인들의 가치를 부각하는 대회를 꿈꾼다. "지역농산물로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베트남과 일본에서도 참석해 그들의 조리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며 서 회장은 말했다.

또한 "커피 블렌딩을 통한 원두의 조화로 최고의 맛을 내는 바리스타를 선정했다. 많은 체험공간에서 부산시민들과 함께 눈으로 보고 시식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서 회장은 앞으로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기능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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