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수 후원을 통한 대회로 장애인 축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 기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11월 10일 오전 9시 탄천변 축구장에서 ‘황의조 선수와 함께하는 장애인 풋살대회’(이하 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성남시장애인체육회, 분당차병원, 분당베스트병원 등이 후원한 이번 풋살대회는 경기도 내 기관 및 단체, 특수학교 등 소속의 풋살팀 14개 팀의 예선 리그전을 거쳐 8강 부터 토너먼트전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하늘소리팀이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는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해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3위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A팀, 4위는 광명시 장애인복지관이 차지했다.

한편 대회 중에는 먹거리 부스와 뉴스포츠 체험교실 등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스포츠계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