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여명 참석 경품행사 실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혜광고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김근하)는 지난 29일 승학산과 구덕산에서 제1회 동문가족 산행대회를 성료했다.

애산회가 주관한 이번 산행에 참가한 동문은 총 50여명, 뒷풀이 장소에 참가한 동문을 포함 총 70여명이 산행대회에 참석했다.

김근하 총동창회장은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체력은 부족해도 동문 사랑의 정열로 제1회 동문가족 산행에 참가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이후 뒷풀이는 헤광스럽게 담소와 함께 준비해간 경품으로 시상과 추첨을 통해 다함께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26회 산우회 허수만 회장, 하단 등산팀을 인솔한 14회 차영호 동문, 향토 사학자 14회 강태인 동문이 함께 참석해 지역에 대한 세세한 설명도 덧붙이는 뜻깊은 산행이었다.

이날 산행은 승학산 코스(동아대 하단 캠퍼스 정문-승학산-엄광산-구봉산-중앙공원-중앙동 ), 구덕산 코스(동아대 구덕 캠퍼스 정문-구봉산-중앙공원-중앙동)으로 2시간에서 4시간이 소요됐다.

혜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8월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총14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는 등 김근하 회장 취임 후 졸업생들간 상호 교류관계를 곤고하게 다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사립고 혜광고등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인성과 지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학이념으로 진실과 용기, 실천을 교훈으로 1954년 설립해 지금까지 62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1970년 10월 혜광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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