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교육 협력강화, 첫 재난대응 교육과정도 개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센터장 임기현)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학과장 김병용)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안전과 응급구조 교육사업의 관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사랑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교수들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교육인프라 교류와 협력, 관련 교육사업의 공동진행과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의 재난안전 및 심층응급처치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대구·경북지역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재난안전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안전대비 역량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러한 공동교육사업의 첫 기획으로 14일 대구시 동구 첨복단지 소재 교육센터에서 대구·경북지역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 재난안전 현장적용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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