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유소년 축구로 편견의 갈등 해결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와 온고을 사랑나눔연합회에서는 다문화 가족 및 일반가정 유소년 10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이사장배 풋살대회를 4일 덕진체련공원 풋살구장에서 가졌다.

이날 유소년축구대회는 다문화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고양시키고 함께 어루러져 축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유소년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소외나 따돌림 등으로 인한 다문화 가족 자녀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결 할 쁜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저녀들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과 축구를 함께 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편견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대부분 실내에서 게임으로 많이 푸는데 축구는 약해진 체력을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땀을 흘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시켜 주고 협동정신을 길러주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말했다.

신계숙과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와 일반가정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해소해주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 축구단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의 편견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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