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나도 저쪽(한반도)서, 수천명 죽어도 이쪽(미국) 아닌 저쪽”

대한민국 국민을 폄하한 트럼프는 사과하라!!!
트럼프 “전쟁 나도 저쪽(한반도)서, 수천명 죽어도 이쪽(미국) 아닌 저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탄두 미사일로 미국을 겨냥한다면 군사적 옵션이 불가피하다고 말을 하면서 전쟁이 나도 미국 본토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수천 명이 죽는다고 발언해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8월 1일(현지시간) 공화당 그레이엄 의원은 NBC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한 군사적 옵션이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지역 안정과 미 본토의 안보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한다면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내 면전에서 ‘전쟁을 하더라도 저쪽(한반도)에서 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저쪽에서 죽지 이쪽(미 본토)에서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전언이라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망자 규모를 언급한 건 처음이며, 한반도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나도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발언을 하고 동맹국인 한국의 피해가 막대할 것을 예상하면서 섣불리 전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元日 오기동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귀하의 한국방문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전쟁이 나도 저쪽(한반도)에서, 수천 명이 죽어도 저쪽(한반도)에서라는...” 망언은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 국회 연설에서 우리민족을 경멸한 점, 정중하고도 분명하게 사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생명은 살아 있음으로 모두 평등하다”는 우리배달(밝음)민족의 사상과 신념을 당신께 전합니다. 방한 중 신중한 처신으로 한미양국 국민과 세계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세계평화에 부응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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