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은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이하 부모교육) 기본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12월 2일(토), 3일(일), 9일(토), 10일(일) 4일간이며 유은일, 김상희 부모교육 트레이너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교육, 심리, 사회복지, 간호, 재활치료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각 기관 부모교육 담당자 등 총 15명이며,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독일어린이부모연맹에서 인증하는 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발급한다.

복지관은 독일어린이보호연맹과 협력하여 2012년부터 매년 부모교육 전문요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배출된 트레이너들이 사회복지기관, 부모교육 관련 기관, 교육 기관 등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부모교육은 어린이 권리를 가정안에서 지킬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강의는 이론을 전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실제 가정에서 적용해 본 내용을 공유하면서 자녀와 배우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만들어 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유은일 부모 트레이너는 “강한 부모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커리큘럼과 실제 현장에서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어오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더해서 매년 내실있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복지관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자, 최근 공중파 라디오에 소개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는 교육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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