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8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동아대학교 부민동 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탈북대안학교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음악회가 성료했다.

명예교장인 이학춘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 김석준 교육감, 1급시각장애인 장성규 클라리넷연주가가 영상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극제 서구청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은 예평국제학교 설립을 축하하고 학교발전에 관심을 보였다.

 

음악회 특별순서로 그리운 금강산(SOP 문혜란), 다문화꿈나무오케스트라(지휘 홍병희), 장애아 성악 노래(낙동고 노서윤), 코스모스 노래 이흥렬, 오케스트라, 탈북체험스토리, 학교투어가 진행된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500만원 후원)를 비롯한 기업인 23명은 기부협약을 했고, 마지막 순서로 예평국제학교 학생들의 통일무지개 노래와 율동, 우리의소원은통일을 부르며 음악회를 마쳤다.

공동이사장 부산예평교회 나영수 목사는 "기부금이 늘어나면 다대포 천혜의 환경을 갖춘 예평국제학교의 학생 수를 대폭 늘여 국내 최고의 탈북대안학교 모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평국제학교(교장 김보민)는 공동이사장으로 박효열 가나안보청기 회장, 나철수 고려상사 대표, 부산예평교회 나영수 목사로 구성되어 있고, 소식지 창간호가 첫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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