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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오페라단, 오페라 ‘아이다’ 성황리에 막 내려
최고의 성악가, 오케스트라 그리고 신선한 무대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
2017년 11월 01일 (수) 09:10:51 온라인뉴스팀

경남오페라단(단장 정찬희)이 10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대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관심을 받은 이번 오페라는 그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 오페라 아이다 공연 장면  

명불허전 아이다 임세경은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고,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또한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암네리스를 선보였다. 2막 1장에서의 아이다와 암네리스의 2중창은 최고의 성악가 둘의 만남으로 극장을 그들의 소리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라다메스 이정원은 서정성 짙은 목소리로 군인이기 이전에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아모나스로의 우주호와 왕 김요한은 베테랑다운 면모로 유연하게 연기하며 극의 균형을 잡아 주었고, 람피스로 오랜만에 오페라로 돌아온 손혜수는 뛰어난 가창과 연기로 본업이 오페라 가수임을 입증했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조선형과 최병혁은 해외에서 왜 인정받는지를 극을 통해 보여 주었다. 가창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으로 본인만의 아이다 그리고 본인만의 아모나스로를 만들며 다른 캐스팅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다와 아모나스로의 이중창은 격한 감정 싸움을 잘 소화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아이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개선 장면에서는 모던한 무대와 화려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후,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의 목소리와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며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 전반에 펼쳐진 홀로그램을 활용한 영상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70여명의 학생과 함께 단체 관람한 진해여고 음악 담당 강향자 교사는 “현대적 해석을 통해 5000년 전 고대 문명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연출과 멋진 발레 공연, 무엇보다 출연진의 탄탄한 실력 등으로 평생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을 가을 선물로 선사 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독서클럽 친구들과 단체 관람 왔다는 창원의 한 중학생은 오페라가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화려하고, 발레도 멋지고, 성악가들이 연기도 너무 잘해서 완전 감동받았다며 즐거워했다.

베이스 바리톤 조규희는 “단역인 무녀장을 포함하여 아이다까지 모든 캐스팅 개개인의 기량은 기량은 훌륭했다. 아이다 임세경은 큰 소리로 소프라노의 위상을 보여 주기보다는 섬세함부터 폭발하는 부분까지의 연기를 선사하며 ‘과연 임세경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라다메스 역의 이정원은 처음에는 다소 불안하기도 했으나 중반부와 후반부에 이르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스칼라 극장 주역 데뷔를 한 테너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처음 오페라 지휘를 한 서희태의 지휘도 안정적이었고 성악가 출신답게 가수들과의 균형을 잘 유지했다. 하지만 무대나 조명 부분에서 연출의 의도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평가했다.

호남 오페라단 조장남 단장은 “오페라 아이다의 캐스팅은 국내 공연물 중 손꼽을 만한 화려한 캐스팅이었다. 전 출연진이 좋은 연기력과 기량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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