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글로벌학생봉사단·그리미주아 그림봉사

OK저축은행 대전CRM센터(대표 정길호)는 28일 굿프렌드 산하 기관인 하늘품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오키맨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IST글로벌학생봉사단과 그리미주아(회장 김태호) 봉사동아리 학생 15명, 대전CRM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신은화 대전CRM센터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하여 말은 못하지만 감성이 풍부한 장애인들이 시설 입구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를 얻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그려진 벽화는 평소에 하늘품에 입소해 있는 장애인들이 좋아하던 그림들을 벽화로 옮기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그림을 통해 한마음으로 통하게 되어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장애인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아동들의 방과후 대표 돌봄 시설인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서도 부진학습지도와 어린이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하늘품단기보호센터 이창희 시설장은 “지난해 11월 시설을 신축 이전하여 환경정비가 덜되어 고민하던 중, 무채색의 담장에 재밌고 따뜻한 느낌의 벽화를 그려 시설이용인은 물론 이웃주민들에게도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 대전 CRM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장학사업과 벽화그리기, 환경미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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