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찾아 후원금 전달 및 배식 봉사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26일 서울 청량리역 부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도일 목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40여명이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 약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 재료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교직원공제회는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이 정례화 되어있고 매년 전 직원이 1개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사회계층 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수록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직원공제회가 사회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무료 급식 봉사 외에도 조손가정 무료 장례 지원 사업, 멘토링 사업,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나누기, 1사1촌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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