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과 군산시의 자전거가 하나 되어서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대회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금강자전거길에서 “2017 군산・서천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동호인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 나포면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멋진 공연으로 장내 열기는 뜨거웠으며 동호인들은 금강하구둑~신성리 갈대밭~웅포대교~공주산~행사장까지 이어지는 47km 라이딩코스와 일반인은 금강생태습지공원∼공주산까지의 22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천고마비의 계절에 열린 자전거행사를 축하하며 서천군과 군산시의 자전거가 하나 되어서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념사를 했다.

이어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축사에서 “화창한 가을날씨에 군산시가 자랑하는 금강변에서 자전거 행사를 갖게 됨을 축하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공경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양 시・군 화합의 대행진 자전거 행사는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며 내년에는 서천군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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